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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요리사가 대통령 얘기에 눈물 쏟은 사연? 노무현의 입맛·박근혜의 스타킹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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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요리사가 대통령 얘기에 눈물 쏟은 사연? 노무현의 입맛·박근혜의 스타킹

(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이슬 인턴기자 = "청와대는 3년 10개월 만이네요." 만 20년 4개월 동안 대통령의 요리를 해오다 2018년 은퇴한 천상현 요리사. 그가 전면 개방을 맞이한 청와대에서 뉴스1을 만나 묵혀뒀던 청와대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김대중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 중식 요리사로 발탁되어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은퇴할 때까지 그는 총 5명의 대통령을 모셨다. 현재는 짬뽕집을 운영하는 그에게 대중과 대통령 중 누구의 입맛이 더 까다롭냐 묻자 "단연 대통령"이라며 "대통령께서 오늘 된장찌개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으면, 다음에 된장찌개 끓일 때 부담 간다. 그 맛을 똑같이 끓이기가 쉽지 않다. 한 분의 입맛을 맞추는 게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요리법도 입맛에 맞춰가야 한다"며 "대통령의 고향이 전라도에서 경상도로,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바뀔 때마다 김장 스타일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입맛 맞추기 편했던 대통령으로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등을 말하며 "대체로 다 무난하시다. 항상 보면 대통령님들은 안 그러시는데 안주인 분들이 조금...까다로우시다"며 웃어 보였다. 천 요리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통령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인간적으로 기억에 남는 분은 노무현 대통령"이라며 "청와대 안에서도 권력이라는 것을 많이 내려놓고 대하셨다. 주방까지도 들어오시기도 하셨는데 그런 대통령은 없으셨다"며 울먹였다. 3년 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때 권양숙 여사가 "청와대 사람들이 보고 싶다"며 청소, 조경, 주방 일을 하던 사람들을 따로 사저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천 요리사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탄핵 당일을 떠올리며 "주방 사람들을 불러 마지막 인사를 하셨는데 고개를 숙이고 보니 대통령님 스타킹에 구멍이 나 있었다. 그걸 보고 너무 마음이 안 좋아서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셰프들은 정치적인 건 모른다"며 "그저 한분 한분 모두 국민이 뽑아주신 대통령님이셨고 한분 한분 저한테는 소중했던 '주군'"이라며 전 청와대 요리사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그가 전하는 대통령과 청와대의 숨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청와대 #대통령 #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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