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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프 브르기뇽

한번에 대량조리 가능하고 특별한 기술없이도 만들 수 있는 너무 맛있는 요리 가장 간단한 레시피 소개해 드립니다. 1. 재료 (4인분 기준) 매쉬드 포테이토: 감자(러셋 또는 수미 또는 일반감자) 3-4, 휘핑크림, 소금, 토마토페이스트, 양송이 버섯, 당근 2, 레드와인, 척 아이롤 1kg (또는 척 로스트 또는 갈비 또는 기타 기름기 조금 있는 고기) 2.조리도구 더치오븐 (또는 뚜껑있는 냄비) 소테팬 또는 후라이팬 포테이토 프레스(이케아에서 1.5만정도에 구입 가능) 3.만드는 법 & TIP 1)매쉬드 포테이토 감자를 40분정도 삶고 포테이토 프레스를 이용하여 으깨준 후 소금, 생크림, 우유 그리고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2) 더치오븐에 오일넣고 충분히 예열 시킨 후, 손가락 두마디 크기로 자른 소고기를 넣고 살짝 태우듯이 겉만 다 익힙니다. (약 5분) 그리고 소고기 육수 또는 사골육수 500그램 넣고 레드와인 400-500밀리 넣어주고 토마토 페이스트 2테이블스푼 넣어줍니다. 팔팔 끓이면서 부유물 제거해 주고 뚜껑을 덮고 총 1시간 30-2시간 끓입니다. 3) 당근을 소테팬 또는 후라이팬에 오일을 넣고 살짝 예열후 2-3분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간) 그리고 물을 조금 넣어주고 뚜껑을 덮고 20분정도 삶아줍니다. 다 완성 됐으면 소고기 완성 약 10분정도 전에 당근을 더치오븐에 소고이와함께 합쳐주고 10분 더 끓여줍니다. 4)완성 5-6분전에 당근과 같은 방법으로 양송이를 볶아주되, 볶는시간은 2-3분 그리고 물넣고 뚜껑덮고 쪄 주는 시간은 2분정도로 해줍니다. 5) 예쁘게 프래이팅 합니다. 4. 드리고 싶은 말씀 비프 부르기뇽은 정말 만들기가 너무 쉽습니다. 그리고 대량으로 만들 수도 있고, 다음날 데워드셔도 방금한 요리와 맛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파티용으로 최고의 요리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및 서구권 가정에서 많이 즐겨 먹는 요리로 그만큼 요리방법도 다양합니다. 1) 밀가루로 고기에 버무려서 굽고 그위에 육수 + 와인 넣는 법도 있고 추후에 진뜩하게 만들기 위에서 밀가루를 따로 넣는 법도 있으나, 저처럼 기름기 조금 있는 고기로 충분히 삶아주시고 졸임으로서 농도 잘 맞춰주시면 굳이 밀가루 안넣어도 됩니다. 2) 고기를 와인에 하루 재워두고 고기를 건져서 그 고기를 치킨타울로 닦고 똑같은 방법으로 구워서 조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기 재운 와인은 그대로 소고기 육수와 같이 사용합니다.) 제 경험상 결과물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어차피 오래 끓여서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3) 펜넬, 샬롯 또는 펄 오니언, 엔다이브를 구워서 넣기도하고 여러가지 야채를 추가하기도 하며, 허브 부케(릭 + 베이리프 + 타임등)를 넣고 끓여주기도 하지만, 저는 결과물에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펜넬, 펄 오니언은 구하기도 쉽지 않고 가격도 매우 비싸서 그냥 필수인 양송이 버섯+당근만 이용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좀 이국적인 맛을 원하시면 펜넬을 당근 조리하듯이 그런 방식으로 조리해서 넣으시면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손님 초대용으로는 한번 트라이 해 보세요.